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진구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1,400명에게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구청장 감사 서한문”과 함께“국립부산국악원 VIP 관람권”을 1인 2매 총 2,800매를 배부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3년간 재산세 등을 체납 없이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부산진구에 주소를 둔 개인 67,296명중에서 전산 추첨을 통하여 1,400명을 선정했다.
VIP 관람권 배부는 코로나 19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악 관람을 통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등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국가기관인 국립부산국악원과 지방자치단체인 부산진구가 서로 협업을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협업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산하 3개 지방 국악원이 있으나 이렇게 지자체와 협업을 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면서 더욱 재미있고 신명나는 공연을 기획하여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실납세자들이 국악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에는 부산진구청 대강당(450석)에서 출장 공연을 기획하는 것도 좋겠다면서 구민들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국립부산국악원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