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이 내년부터 해외로 떠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1천 엔, 약 9천900 원의 일명 '출국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근 참의원 본회의에서 일본에서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이런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가결돼 내년 1월 7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해외에 자국 관광 정보를 알리고 지방의 관광 진흥 정책에 필요한 재원으로 출국세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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