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중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사업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중구 관내 지역 주민과 업체, 상가, 단체들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들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신입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취약계층 신입생 91명에게 1인당 200~300천원씩 초·중·고 학생별 차등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2,500만원으로 2월 중순경 학생들의 계좌로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입생들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가지고 친구들과 잘 사귀고,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에게는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