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시 연수구, 신도시특별법 포함 원도심 정비 물꼬 트인다.

1기 신도시 법안에 거점 신도시 포함 국회 협의 거쳐 이달 중 발의 계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정부 1기 신도시 특별법(안)에 연수구 등 지방거점 신도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향후 특별지구지정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원도심 정비계획 마련에 나섰다.


또 민선8기 출범 후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신설된 주택정비팀 등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특례적용 세부사항 등을 검토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연수구 등 지방 거점 신도시를 포함시키는 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9일 열리는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최종 의견을 수렴한 후 국회 협의절차 등을 거쳐 2월 말 발의할 계획이다.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으로 연수택지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전체 인구의 85%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를 제외한 원도심 110개 단지 가운데 96개 단지 5만5천여 가구가 20년 이상의 공동주택들이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국정설명회 등에 직접 참석해 연수구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조율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후보 시절부터 연수구가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에 포함 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노후신도시 관련 의원 발의 법령안 수정 요구와 함께 ‘연수구 원도심 뉴 마스터플랜 수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이같는 과정으로 이번 특별법에 연수구 등 지방거점 신도시가 포함된 것은 그동안 원도심 및 노후계획도시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구는 일단 지난 10월 신설한 정비사업 전담 팀을 중심으로 국토부의 발표에 맞춰 공약사항인 ‘연수구 원도심 뉴 마스터플랜 수립’을 조속히 수립해 나가겠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초석이 될 마스터플랜에는 연수구 원도심의 향후 발전 방향과 각 행정동별 정비·관리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시의 절반이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어 있는 연수구가 지난 노력들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이에 그치지 않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균형 발전 등 구민를 위한 미래도시 구현에 전력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