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1인가구의 특성 및 정책욕구를 반영한 ‘2023년도 1인가구 복지증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행계획은‘1인가구가 살고 싶은 행복일번지 부산진구’를 비전으로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생활안정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공통, 경제, 주거, 안전, 돌봄, 공동체, 건강의 7개 분야 8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정책추진 기반 구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을 추진하고, 경제안정화를 위해 취업정보센터 운영,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안정화를 위해 1인가구 스마트홈케어,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5개 사업과 생활안정화를 위해 데이터기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따르릉, 아버님 어머님 3교(交)사업 등 7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부산진구 1인가구의 특성 및 정책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공동체강화 및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시 자치구·군 최초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추진을 통해‘부산진구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수립·추진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정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