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도심 속 텃밭 재배활동으로 구민들의 힐링·여가 지원 및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2023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상자텃밭 보급사업, 노인공동체(경로당 등) 치유텃밭 조성, 장애어린이 치유텃밭 조성, 데크형텃밭 유지보수 등 지원 사업, 도시텃밭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이다.
이 중 상자텃밭 보급 사업은 마당, 옥상 등 어디에서나 도심 속 텃밭 활동을 조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자텃밭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관내 거주(소재) 중인 개인이나 학교, 아동교육시설,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더 많은 구민 지원을 위해 신규 참여자, 수혜 인원이 많은 단체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발표는 3월에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금년에는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 사업 등 새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 사업을 확대 보급하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