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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병삼 제주시장, 설 연휴 후 첫 주간간부회의 개최

폭설·한파 후속조치 및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홍보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5일 실·국장들과 함께 설 연휴 후 첫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과 제설작업 등에 나선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아직도 적설량이 많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상황이기 때문에 ▲상수도관 동파 확인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 ▲주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오는 1월 30일부터 조정되는‘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하여 제도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했다.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나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혼란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방역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방역기준이 완화되어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라 입춘 굿’, ‘제주들불축제’등 주요행사 관련 안전관리대책을 세밀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도로에 난립되어 있는 현수막에 대하여 강풍이 빈번한 겨울철에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해되는 요소가 될 수 있기에 게시기간 경과 및 지정장소 외에 게시된 현수막에 대하여는 즉시 제거 등 옥외광고물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강시장은 행정체제개편 도입에 따른 용역에서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강 시장은 20년 넘게 대를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는 한 독지가의 사연을 언급하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좋은 공동체 사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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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