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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의당 전당대회 취소 '당내 갈등 격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민의당 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오는 4일로 예정했던 전당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전당대회 참석자 즉 대표당원의 당적문제가 불거진 걸 취소 이유로 들었다.


대표당원 1천여 명 이상이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 이중 당적 문제가 발생하자 전 당원 투표와 중앙위원회의 추인으로 합당의결을 대체하기로 했다.


반대파는 정당한 절차를 통한 합당이 어려워지자, 안 대표가 계속해서 편법과 꼼수를 통한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오늘 광주와 전남,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민주평화당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어 본격 세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안철수 대표는 중재파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오는 13일 전당대회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중재파는 통합 이후에 퇴진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오늘 회동을 갖고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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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