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이 체세포를 이용해서 원숭이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과학원이 공개한 아기 원숭이 쫑쫑과 화화는 여느 원숭이와 다름없어 보이지만 두 원숭이는 체세포 복제 기술로 제작한 복제 원숭이들이다.


난자와 정자 대신 난자와 피부세포로 만든 것.


난자의 핵을 제거한 뒤 그 자리에다 다른 원숭이의 체세포에서 추출한 핵을 넣어 수정시켰다.


이렇게 만든 수정란들을 21마리의 대리모에 착상시켰고, 그중에서 두 마리가 태어났다.


분석 결과, 두 마리의 복제 원숭이는 체세포를 제공한 바로 그 원숭이와 DNA가 정확히 일치했다.


지금까지 원숭이 복제는 착상 직전 단계에서 번번이 실패해 왔는데 중국이 돌파구를 열었다.


사람과 비슷한 복제원숭이는 인간을 대신해 신약이나 치료제 개발의 실험 대상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간과 뇌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치매나 파킨슨 등 뇌질환연구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원숭이를 복제해 생체실험 대상으로 쓰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원숭이 복제가 결국 인간복제라는 금단의 영역을 넘는 시발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