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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교육청, 학교(원)장 민주적 리더십 제고 연수 실시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학교(원)장 연수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2일, 12월 13일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단설유치원 원장,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318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학교(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원)장의 민주적 리더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교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해결하여,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조성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학교가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중앙교육연수원과 여러 공공기관에서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인 ㈜ 샤인앤컴퍼니 최유미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조직문화 형성: 갈등관리와 조직화합'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KTV 한국정책방송원 등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최 대표는 ‘사람의 이성과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대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화법과 다양한 스피치 기법을 제시하며 학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학교관리자가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교(원)장들은 오늘같이 실제 실행에 옮기며 실습을 해 봐야 하는 연수가 2시간이라는 짧은 교육 시간 동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오늘 연수를 준비한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같은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2023학년도부터는 40여 명의 소규모를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되는 워크숍 형태의 연수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대전교육의 최선봉에서 학교 교육을 이끌고 있는 교장선생님들이 학교를 민주적으로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들을 믿고 책임을 맡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자신과 조직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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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