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5.3℃
  • 구름조금강릉 15.7℃
  • 맑음서울 16.6℃
  • 맑음인천 16.1℃
  • 맑음수원 15.3℃
  • 맑음청주 16.3℃
  • 맑음대전 14.0℃
  • 구름많음대구 18.3℃
  • 맑음전주 15.2℃
  • 구름많음울산 16.8℃
  • 구름조금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17.3℃
  • 구름많음여수 17.5℃
  • 구름조금제주 15.8℃
  • 맑음천안 14.2℃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국제

김 변호사의 ‘한국 법률 알아보기 1회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취득


김치련 변호사의
한국 법률 알아보기
김치련 변호사의 한국 법률 알아보기에서는 중국인으로서 한국 생활을 하며 알아 두어야 할 법률상식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10회 동안은 한국 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 중에 부동산’ (不動産)에 관한 법률관계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취득
한국에서는 토지건물을 부동산(不動産)이라 부르는데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재산입니다.
중국의 토지는 국가 소유이나 한국에서는 건물은 물론 토지 역시 개인의 소유물이다. 한국에서 사유재산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로 소유자가 처분하지 않는 한 대대손손 자손에게 상속됩니다. 그러기에 한국 사람들은 돈을 벌면 부동산을 소유하고자 하고 이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토지는 각 소유 면적마다 필지라는 단위로 구분된다. ‘필지는 모두 그 크기와 모양이 다르며 나누어지기도 하고 합쳐지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도시나 농지는 물론 산악이나 섬 지방까지 모든 토지가 필지로 구분되어 각 소유자가 있습니다.
 
건물 역시 각 건물마다, 또 빌딩이나 아파트 등의 대형 건물은 층별 호수별로 나누어 개별 소유권을 부여 하는데 이는 중국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중국 국적자라 하여도 국내에 체류하든 체류하지 않든 한국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취득 후 신고 규정 등 몇가지 관리를 위한 규정이 존재할 뿐입니다.
 
부동산을 매수하기 전 그 위치, 면적, 기타 행정적 규제가 있는지는 토지나 건물 대장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부동산의 소유자, 담보등 제한물권이 있는지는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매매등 계약의 완료는 최종 소유권이전등기의 완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음에는 토지와 건물의 취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싣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법인 정언에서는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고 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치련 변호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13 (영한빌딩 6, 법무법인 정언)
전화 02-2234-5940 팩스 02-2234-4532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노원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