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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메르켈 '4선 연임' 성공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독일에서 메르켈 총리가 4선 연임에 성공했다.


출구조사 결과 4선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는 순간, 메르켈 독일 총리가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 섰다.
 

연설하는 동안 메르켈의 등 뒤에는 '중도'라는 단어가 걸렸지만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메르켈이 이끄는 중도 우파 기민·기사 연합의 득표율은 33%, 4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다.


독일 정치의 양대 축이었던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도 역대 최저인 20.5% 득표율에 그치며 중도 진영 퇴조 현상을 낳았다.


반면 반이슬람과 반EU를 내건 극우는 대약진했다.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창당 4년 만에 12.6%의 지지를 받아 제3당으로 연방의회에 입성한 것.


독일에서 극우 정당이 연방의회에 진출한 건 나치가 몰락한 1945년 이후 처음이다.


유럽의 정체성과 경제 불확실성, 또 메르켈의 친이민 정책에 불만을 품은 지지층의 일부가 이탈해 극우당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극우의 파란 속에 최장수 총리 반열이라는 승리도 빛이 바랜 메르켈 총리는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곧바로 대연정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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