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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클라우드 기반 도서관 운영환경 개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손을 잡고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를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열악한 작은도서관( 공중의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서비스의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으로, 도서관법 제5조 공립공공도서관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소규모 도서관)들의 도서관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문화 향유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별(이하 지자체)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 밀착형 생활공간이자 도서관 본연의 지식정보서비스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 5,914개(’16. 12월 기준)이며 연평균 4.16%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의 운영환경은 공간 제약성, 운영인력 부족,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운영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2016년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서 정보를 수기로 관리하는 비중이 45.8%(전용프로그램 사용 54.2%)로 나타났다.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비용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비중이 46.9%(그외 : 행정기관 지원 29.2%, 후원금 13.6%, 회원회비 및 이용료 7.9% 등)로 나타나 작은도서관의 운영 상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작은도서관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는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사업’으로 지자체의 작은도서관들이 민간클라우드 기반의 자료 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화성시, 대상기관으로 선정 및 작은도서관 환경 개선 기대]

 문체부는 지난 5~6월에 각각 ‘작은도서관 민간클라우드 선도활용 수요조사’와 ‘선도활용 지원사업 설명회’를 수행했다. 이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최종 조율을 하여 ‘2017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사업’의 대상자로 ▲울산광역시 중구(13개 작은도서관 참여)와 ▲경기도 화성시(100개 작은도서관 참여)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울산시와 화성시는 앞으로 과기정통부의 ‘2017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사업’을 통해 초기 구축비용과 1년간의 이용료를 지원받는다. 그리고 수기 또는 컴퓨터(PC)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리하던 방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서버 노후화와 이용량 증가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도서관 시스템은 인터넷 및 모바일(모든 IT기기) 도서검색 및 예약‧연기 기능, 모바일 회원증, 도서관별 누리집 기능(자료 및 프로그램 현황 등 이용편의정보 열람) 등도 제공할 수 있어 시민들의 작은도서관 이용편의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작은도서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대]

 지난해부터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과기정통부는 올해 대학 클라우드에 이어, 작은도서관 대상 클라우드를 새롭게 보급하게 됐다.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여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 클라우드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취약한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작은도서관 클라우드 적용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8년 이후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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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식품안전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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