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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덜란드서 한국 대학생 '수로'서 숨진 채 발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네덜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단기계약직으로 일하던 한국인 대학생 권모씨가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전 회사로부터 권씨가 출근하지 않았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이 어제(25일) 오후 라이덴 시내의 수로에서 권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3일 새벽 2시까지 라이덴의 한 카페에서 동료 3명과 술을 마셨으며, 동료들이 귀가한 뒤에도 혼자 남아 술을 더 마시다 새벽 3시40분쯤 카페를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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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 불법 채무보증으로 1억 5천만원 과징금 부과 - ESG 경영의 중요성과 오너 리스크 심각한 위기

SK그룹 계열사인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가 불법 채무보증 행위에 대해 1억5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위는 SK그룹 계열사인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의 부당 채무보증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기업 그룹 소속 계열사 간 채무보증을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결과다. 이번 조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대기업 오너의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SK그룹의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는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자산 관리를 위해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이사장의 실질적인 경영 지배하에 있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호텔 건축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자금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SK그룹이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 고등법원은 이 회사들을 SK 소속 회사로 판단하며 공정위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는 8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 그룹에 대한 계열사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