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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예측 빗나가는 국지성 폭우 '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 16일 아침, 청주엔 290mm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물바다가 됐다.


당일 아침 기상청이 예보한 강수량은 최대 80mm.


실제 내린 폭우의 3할에 불과했다.
 

23일 서울과 수도권 곳곳의 폭우도 기상청은 기껏해야 70mm가 최대 강수량이라고 예보했는데 실제론 그 두 배가 쏟아졌다.


폭우 당일 아침, 몇 시간 뒤의 강수 예측마저 번번이 실패한 것.
 

보통 장맛비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 만들어낸 장마 전선이 남북을 오가면서 넓은 지역에 내리는데 올해는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만들어진 비좁은 통로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폭이 수 km에 불과한 좁은 구역에 비를 뿌리는 게 특징이다.


느닷없이 발달하는 국지성 호우는 정확히 언제, 어디에, 얼마큼 떨어질지 현재 예보 능력으론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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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