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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VR) 복합 쇼핑몰 9월말 개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들이 직접 백화점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현실(VR) 속에서 현실과 유사하게 쇼핑을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의 복합 쇼핑몰을 구축하여 오는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17.9.28~10.31)때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제조업체가 입점하여 파격적인 할인상품을 판매하게 되며, 동대문·자갈치 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인사동 등 유명 거리상권을 가상현실(VR) 환경 속에서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합 쇼핑몰 형태의 가상 현실(VR) 쇼핑몰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가상현실(VR) 쇼핑몰 시범사업”의 원활환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 사업내용 및 참여주체별 역할분담 >

사업내용

추진주체

총괄 기획 및 예산 집행

산업부, 대한상의

VR쇼핑몰 통합시스템 구축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업체별 자체 쇼핑몰 콘텐츠 제작 및 입점

5개 참여기업*

전통시장(동대문·자갈치), 유명거리(홍대·인사동) 참여 지원

소상공인진흥공단

VR 쇼핑몰 운영(결제·배송 등)

인터파크

경제성·수용성 연구, 기기보급, 홍보관 운영 등

전자산업진흥회

콘텐츠 제작용 SW 개발

넥스트이온


산업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채널로서 잠재력이 높은 가상현실(VR) 쇼핑몰의 경제성, 소비자 수용성(방문율·구매율 등) 등에 대한 종합연구를 수행하여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VR 기기의 보급율이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참여업계와 공동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서포터즈, 유통업체별 고객 등에게 VR 기기를 보급(1만대 내외)하는 한편,광화문 광장에 설치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 내에 VR 체험관을 설치하여 일반 국민들의 체험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VR 쇼핑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용 S/W를 개발하여 업계에 보급할 예정이다.

산업부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은 “이번 가상(VR) 쇼핑몰 시범사업은 아마존 등이 유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산업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실증사업”이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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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