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전문상담, 포털에서도 받는다”
- 스마트폰, SNS 등 뉴미디어 중독문제도 상담 가능 -
이제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중독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네이버는 11월 7일 지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0일부터 ’네이버‘에서 인터넷 중독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상담은 네이버 <지식iN> <질문하기>에 인터넷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의견을 등록하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가 무료로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상담자의 아이디(ID)는 ‘비공개’로 할 수 있으며, 필요시 답변내용을 전자메일로 회신 받을 수 있다.
조명우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포털을 통해 인터넷 중독 상담 서비스가 실시되어, 상담자들이 큰 부담감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국내 174만명(‘10년 인터넷중독률 8%)에 이르는 인터넷 중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과 관련한 예방교육과 내방자 대상 상담, 전화상담, 방문상담, 메신저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응센터 홈페이지(
http://iap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전문상담 : 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