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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밭대기술지주(주),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의 통합을 추진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에 앞장서온 한밭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최종인 교수)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15()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된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사업화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시행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과 공공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고 있다.
 한밭대학교기술지주20142월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하여 설립된 후, 3년만에 18개의 자회사를 설립했고, 14개사 연구소기업 등록을 완료 하는 등 한밭대의 기술사업화 첨병을 자임(自任)하고 있다.

        기존 대학의 기술사업화는 단순 지식재산 라이센싱(IP-Licensing)에 치중해온 데 반해, 한밭대기술지주회사는 직접 특허를 현물출자하고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여, 공공기술의 직접 사업화를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의 창업 풍토를 다지는 데도 일조 하고 있다.

         한밭대 기획처장과 기술지주회사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최종인 교수(경영회계학과)고객은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구입한다는 생각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우직하게 걸어온 길이 인정 받은 것 같다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이란 비전을 공유한 한밭대는 대학이 개발한 공공기술의 사회 환원과 기업가정신의 대학문화 정착, 그리고 장기적으로 대학재정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방향을 밝히고 있다.

         특히, 2017년은 기술지주회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통하여 보다 전문적인 대학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원년으로 지정 하는 등 기술지주회사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형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던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밭대가 중부권 1위의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이라는 비전 하에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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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