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은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를 향한 말 바꾸기와 포퓰리즘 논란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수 등 공공 부문 일자리를 확충하고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5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위원장을 맡는다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숱한 일자리 창출 법안을 발목 잡았던 주인공이 오직 표 때문에 황당한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겠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병력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인기 영합주의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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