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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기차 충전 시간 10분... 5년내 전기차 충전 시간 단축 규제 개선 추진

미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 발표
국무조정실 26일 발표, ‘규제혁신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전기차 충전 1시간 -> 20분 단축 규제 개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단 10분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8일 보도했다.

미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는 어릭 듀펙 연구팀이 단 10분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9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전기차를 80% 충전하는 데 최대 20분에서 1시간 소요되고, 테슬라의 슈퍼차처(Supercharger)는 15분 충전으로 약 320km 운행 가능하다.

 

배터리의 고속 충전은 배터리의 수명 감소, 성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을 단점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듀펙 연구팀은 머신 러닝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분석 2만~3만개의 데이터를 통해 배터리의 충전 상태 및 노후화를 분석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향후 5년 내에 10분 안에 90%까지 충전하는 방법을 상용화라는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의서 ‘규제혁신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서 전기차 매터리 충전 시간을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시키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첫 규제혁신장관회의 이후 각 부·처·청이 자체 발굴하고 경제단체 등 민간에서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총 943건의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 중 194건(21%)이 개선 완료됐다. 나머지 749건 중 434건(58%)도 연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 추진 중인 과제 중에서는 시행령 이하의 행정입법 과제가 538건, 법률 개정 과제는 211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올해 12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한다. 전기차 충전기 안전인증 대상을 기존 ‘200㎾ 이하’에서 초급속 충전기인 ‘400㎾’까지 확대된다. 이에 충전 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규정상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의 배터리를 80% 충전하는 데 최대 1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기 안전 인증 대상이 200kW 이하로 제한했기 때문에다 정부의 규제개혁에 따라 앞으로 400kW급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되고 전기차를 충전하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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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