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아이돌 스타들의 건강 악화 소식이 잇따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엄지와 '크레용팝'의 소율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간 데 이어 어제는 그룹 '위너'의 남태현 씨가 '활동 중단'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남태현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지난 몇 달간 매우 나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 결과 계속된 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국내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태현은 안정을 위해 몇 달 전부터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위너의 팀 활동 역시 잠정 보류됐으며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