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유인나가 절반 이상 촬영을 마친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총 28부작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분량의 촬영을 마쳤지만 타이완 출신의 아이돌 스타 궈쉐푸로 여주인공이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유인나 소속사 측은 "사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차는 협의 하에 결정된 사항으로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져 불가피하게 작품에서 빠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달 초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한 유인나는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하고 국내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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