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핵 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 핵 안보 체제 구축 방안을 놓고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개별 회담을 열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북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 달 2일에는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와 북한 핵 문제에 대한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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