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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속된 대학 신입생환영회 문제 오물막걸리소동 대학측 동아리활동 중단 발표

부산 동아대 화학공학과의 한 동아리에서 신입생 환영회 중에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음식 찌꺼기, 담배꽁초, 휴지 등이 섞인 막걸리를 뿌린 사실이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학교 측이 진화에 나섰다.

또한 논란이 커지자 해당학과의 학생회장은 “이 날 행사는 학회 창설을 기념하는 자리였고 고사를 지내고 축문을 올리며 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에서 학회장과 신입생들이 같이 막걸리를 맞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거나 억압하려고 했던 취지가 아니고 참석 여부 또한 강제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을 액땜이라는 명목 하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제지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전통 아닌 전통을 이 이후로 절대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28일 "화학공학과 축구동아리 선배들이 신입생에게 막걸리를 끼얹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일어남에 따라 진상조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공과대학의 동아리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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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