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연호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실무)회의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 8개 분야(돌봄·보호안전·건강·교육·고용·주거·문화여가·복지일반)를 포괄하는 중기계획 수립을 확정해 사회보장 분야의 핵심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9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이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및 연구진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TF팀 회의가 개최됐다.
TF팀 회의 참석자들은 대전 동구의 사회보장 수준과 복지자원을 면밀히 분석하고 복지환경 변화와 정책변화를 고루 반영해 우리 지역에 특화된 사회보장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수립 완료 시까지 TF팀을 구성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복지관련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의 환경변화와 복지 욕구를 면밀히 분석해 완성도 높은 사회보장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