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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30주기 임란공신 추모대제 봉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보령시는 임진왜란 발발 제430주년을 맞아 13일 성주면 성주리 호국사 경내에서 임란공신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임란공신충의선양회(회장 송재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선양회와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위기 시 피땀을 흘리며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선조들의 살신성인 유덕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추모사, 제례 봉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이예안 경주 이씨 백사공파회장, 아헌관은 김창호 원주 김씨 대종회장, 종헌관은 김동목 성균관 전례위원장이 맡았다.


김성환 문화새마을과장은 “임진년 누란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신을 바치신 공신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구국 공신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봉행하고 있는 호국대제는 매년 공신 및 의병 432위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위패를 모셔놓고 성균관의 전통제례 의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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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신속한 인명 구조·대피로 합천군 침수 마을 주민 40명 무사히 구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주변 마을 동네가 물에 잠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40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자정 거센 비로 인근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민의 빠른 신고로 경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에 비상소집을 발령해 대원 59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현장 도착 당시, 양산 마을과 신거 마을 일대의 주택이 침수됐고, 수위가 어른 가슴 높이까지 차올라 마을 주민 대부분이 옥상과 지붕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바라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 보트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 마을주민들은 직접 업고 나왔다. 또한 비닐하우스 위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대원이 수영을 해 구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주민 40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2차에 걸쳐 재수색을 이어갔다. 이 중 침수 상황에 놀란 80대 할머니와 투석 환자는 인근 진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고,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