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홀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후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적 서비스 지원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1가구 32명이며, △후원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을 연계하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공적 서비스 및 LH 임대주택 신청 안내를 받은 김모씨는 “이혼 후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스트레스가 컸다.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희망이 생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왕철호 구청장은 “홀로 장애아동을 돌보는 가구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