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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21년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선정 작가전 두 번째, 서지원 개인전 개최

'완전한 불완전(Complete Imperfection)'을 주제로, 회화 작품 선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작가 발굴사업인 2021년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최종 3인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선정 작가전 배턴패스(Baton Pass)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선정 작가 여인혁, 서지원, 키네시스(엄아롱×박안식)는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릴레이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난 10월 15일 첫 번째 여인혁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두 번째 선정 작가 서지원(1985)은현재 광명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대학교 석·학사 과정을 모두 서양화학과로전공하였으며, 2010년부터 개인전을 비롯한 그룹전과 아트페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작업 분야의 독창성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완전한 불완전(Complete Imperfection)' 전시를 통해 일상 속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의미 있는 소재를 발견하고, 그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삶에 내재된 생경함과 이질성을 효과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속 갈피를 잡지 못하는 작가의 감정들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술계 전반에서 중요한 기법으로 활용되는 ‘낯설게 하기’는 작가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일상 속 공간이나 사물 등 평범한 소재를 ‘낯설게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현재 팬데믹 상황 속 서로 대치되는 풍경 이미지를 중심으로, 낯설고도 묘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세상 속의 나’가 아닌 ‘세상과 마주하는 나’가되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존의 세계와 거리두기를 통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비판적인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 30명 제한, 거리두기관람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실시간 코로나19 현황을 반영하여 정부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시민 참여 프로그램 '낯설게 보기' 드로잉 수업과 온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이후 전시 일정은 세 번째, 키네시스(UAL × PAS) 개인전 '일 그리고 일(work and work, one and one)'(11월 11일 ~ 11월 26일)이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명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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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