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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전KPS-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나선다

내년까지 시스템 30대·통신료 5년 지원 협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이 IC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산청군은 6일 오전 이재근 산청군수,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산청양수사업소는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매해 산청군에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이를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기관은 연차사업으로 생체인식이 가능한 ICT 시스템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양수사업소는 시스템과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도 함께 지원한다. 우선 올해 1000만원, 2022년 2000만원 등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시스템을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의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는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은 이후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ICT 연계 노인돌봄 시스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20년부터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ICT 연계 스마트복지 시범사업’과 맥락을 같이 한다.


침실에 인터넷과 연결된 생체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수면상태를 체크,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 맞춤형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119구조대 등과 즉시 협조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혼자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시스템을 지원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은 “이번 노인돌봄 ICT 시스템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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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