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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공모 신청사업 100% 선정

간판개선사업 등 4개 유형 24건의 사업 선정, 국비 9억 2천만 원 확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공모사업에 24건이 선정되어 9억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등의 홍보활동 지원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목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1-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했고, 심사를 통해 경남은 4개 유형에 24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세부 선정 내용은 간판개선사업 1건, 전자게시대 등 공공게시시설 확충 사업 1건,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지원사업 17건,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 5건으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화된 간판을 철거하고 주민참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게시대 등 공공게시시설 확충 사업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사업은 게시시설 부족으로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 확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은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국비 공모사업에 도와 시군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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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