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2시30분 제3회의실에서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강재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분야에 대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조직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던 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벗어나, 경제 전문가와 함께하여 시책의 설득력을 높이고 현장의 체감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제일자리국과 스마트혁신산업국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창원혁신위원회에 설명하고, 이를 청취한 위원들이 시책의 보완점과 건의사항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2기가 출범했으며, 미래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 육성 등으로 창원 경제 혁신의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선도형 첨단 산업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 4년차의 완성과 새로운 변화·도전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