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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경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올 한해 53억 원 투입해 대학-기업 공동연구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지원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53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경남 단독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의 경우 울산·경남 연합사업으로 전환돼 기존 경남의 3개 핵심 분야(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공동체)에 울산의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스마트 선박, 수소 생산 및 저장,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이 공모에 추가됐다.


또한 과제 주관기관에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뿐만 아니라 기업도 포함되어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 졌다.


공모 규모는 5,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개월 정도의 단기 수행 과제와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대형과제도 포함됐다.


특히 울산지역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대 4년 동안 연 5억 원의 대형과제를 포함한다.


울산·경남지역 지역대학의 공동연구도 가능함에 따라 지역 간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핵심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기업의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연구-취업-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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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