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중구 추억의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서는 상장 수여와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등을 진행하였다.
부산 중구는 옛 중구의 모습과 중구민들의 생활상 등을 추억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부산 중구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입선 22점으로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김순자님(78)은 "이번 공모전은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해 닦아주는 행사였던 것 같다”며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중구를 더 사랑하겠다”고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금의 중구를 되돌아 보고, 나아가 애향심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중구는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작 총 18점을 디지털 구정홍보게시판과 각종 SNS에 게시하는 등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부산 중구 평생학습주간(예정)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