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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 발표 …119신고 1일 5,121건에 달해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신고접수 올해 상반기 총 92.7만건. 화재․구조․구급신고 증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신고 접수 건수 및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926,997건으로 월평균 154,499건, 1일 평균 5,12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 건수는 화재 11,538건, 구조 23,270건, 구급 237,707건, 생활안전 29,672건 등이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화재․구조․구급 신고 건수가 각각 1,430건 (14.1%↑), 4,353건(23.0%↑), 15,841건(7.1%↑) 증가하였으며 생활안전 신고 건수도 8,744건(41.8%↑) 증가하였다. 반면 기타 신고 건수는 36,128건(5.47%↓) 감소하였다.


119구급대의 출동은 올해 상반기 253,950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232,776건 보다 21,174건(9.1%)이 증가하였다. 119구급대의 이송인원도 올해 상반기에 143,461명으로 지난해 동기 137,824명 대비하여 5,637명(4.1%)이 증가하였다.


올해 상반기 유형별로 급․만성 질병이 98,550명(68.7%)으로 가장 많고, 추락/낙상 19,138명(13.3%), 교통사고 11,686명(8.1%) 등의 순이었다.


구조현장 출동은 올해 상반기 91,548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63,607건 보다 27,941건(43.9%)이 증가하였다. 119구조대는 올해 상반기 1일 평균 505건을 출동했다.


유형별로는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38,430건으로 가장 많고, 수난사고 3,040건, 승강기 2,992건, 교통사고 2,937건 등의 순이다.


올해 상반기 구조출동 중 전년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유형은 생활안전 구조출동(73.3%↑)이었다.


올해 상반기 구조인원은 전년도 동기 대비하여 2.8%의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생활안전 구조출동은 1일 평균 212건으로 전체 구조출동 건수 중 42.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생활안전 구조출동 중 기타출동 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형은 잠금장치 개방을 위한 출동 건으로 전체 생활안전 출동 건 대비 16.2%를 차지하였다.


자연재해 출동 건은 전년 동기 대비하여 624.3%의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하여 구조출동 건이 모든 유형에서 증가하였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는 이상기후에 따른 한파와 폭염 등으로 생활안전 구조출동이 대폭 증가하였다.”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2,505건으로 지난해 동기 2,565건 대비하여 60건, 0.2%의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1일 평균 13.8건씩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935건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37.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 작년과 올해 상반기 모두 △주거시설 △생활서비스 △판매․업무시설 △차량 화재 순이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구조․구급 신고 증가를 고려하여 현장대응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또한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119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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