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한성백제박물관, 흙으로 만든 백제 · 신라 · 가야 토기 200여점 특별전

한성백제박물관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유병하 관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색다른 문화 체험을 기다려왔던 시민들에게 보답이 되는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재열 교수가 기증한 백제⋅신라⋅가야의 토기와 국내 박물관 소장 세계 토기 가운데 200여점을 선별하여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8. 3.~8. 29.)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재열 교수의 기증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기ㆍ도기를 한 자리에 모아서 실용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여러 나라의 옛 그릇을 비교 전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소중한 문화재를 매년 1회 전시회를 열어 널리 알리고 있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데 밑바탕이 되고 있는 문화재 기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는데, 시간당 7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 특별전시회는 한 사람의 문화재 기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교수이자 문화재 수집가인 이재열은 한성백제박물관에 세 차례에 걸쳐 316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기증하였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기증자의 뜻에 보답하고자 해당 자료의 공개를 결정하였다.


이재열 교수의 기증자료 가운데 대부분은 백제, 신라, 가야의 토기이다. 박물관은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해당 자료의 가치를 엄밀하게 검증하였고, 이와 관련된 고고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전시를 준비하였다. 이와 함께 국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 토기를 조사하고 해당 기관과 전시 출품에 따른 협의를 완료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생활의 필수품인 “그릇”의 가치를 따뜻한 마음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