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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1세기프론티어사업 연구성과 분석 백서 발간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1세기프론티어사업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1년판 21세기프론티어사업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21세기프론티어사업은 교과부의 특정연구개발사업과 G7프로젝트 사업을 잇는 대형 장기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전략분야에서 선진국 기술수준을 따라잡는다는 목표로 99년부터 사업단별 10년간 추진해온 교과부의 역점사업이다.
○ 올해는 2001년에 선정된 4개* 사업단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4개 사업단의 연구성과, 경제사회적 분석결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종합 정리하여 백서에 담았다.
*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 수자원의 지속적확보기술개발사업단,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 개발사업단

□ 백서에 따르면, 4개 사업단은 10년간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과학기술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총 4,807억원(민간투자 포함)이 투자되고 석·박사를 포함하여 총 2만 3,341명의 연구원들이 투입되어,
○ SCI급 논문 1,866건(57.4%)을 포함하여 국내외 총 3,253편 논문이 게재되었고, 총 1,632건의 특허를 출원해 952건을 등록하였으며, 451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특히, 4개 사업단의 연구비 1억원 당 SCI 논문 수는 0.37~0.76건으로 국가 전체 평균 0.19편(2009년 기준)보다 2~4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연구비 1억원 당 특허 등록 건수는 0.10~0.34편으로 국가 전체 평균 0.04편(2009년 기준)보다 최고 8.5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 아울러, 이러한 연구성과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STEPI 안두현 박사) 되었다.
○ 4개 종료 사업단의 직접 경제효과는 그동안 이전된 기술이 기업의 매출증대와 비용절감, 기술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창출할 경제효과 1조 2,579억원과, 향후 이전 예상 기술의 경제효과 2조 1,062억원 등 총 3조 3,641억원으로 총투자(4,807억원) 대비 약 7배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평가됐다.
○ 석·박사 포함 1,236명의 인력이 배출되었고,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NIH, 고자장연구소(NHMF)와 독일의 BASF plant Science, 일본의 동경대, RIKEN 등 해외 유명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국제공동연구 및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국제 R&D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한편, 4개 종료 사업단은 프론티어 사업 수행을 통해 관련 기술 분야에서 최고기술 보유국 수준에 도달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과 R&D 수준향상에도 크게 기여(KIP국제특허법률사무소 분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을 통해 약물전달기술의 경우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당초 60% 수준에서 100% 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화합물 라이브러리 확보 관련기술과 조합화학을 통한 화합물 다양성 확보기술, 질환모델기술 등의 경우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90%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 수자원의지속적확보기술개발사업의 경우 통합수자원, 지표수, 지하수, 대체수자원 개발에 있어 당초 최고 기술수준 대비 4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높였다.
○ 작물유전체기능연구에서는 유용유전자 분리기술과 형질전환기술의 경우 당초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50% 수준에서 90~95% 수준을 달성하였고, GM 품종화 기술과 MAS기술 분야에서는 당초 30%에 불과한 수준을 80~95%로 향상시켰다.
○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사업을 통해서는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변압기, 초전도 한류기, 초전도 모터 등에서 당초 기술격차가 4~5년 이었던 것을 1~2년으로 축소시켰으며 초전도선의 경우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 교과부는 이번 백서발간이 10년간 추진해 온 프론티어사업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형국책사업의 계보를 이을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을 통해 2020년 이후 우리나라 먹거리를 책임질 대표원천기술을 확보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금번 발간된 백서는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자 등에 배포 하고 웹사이트(http://portal.frontier.re.kr)에 전자책(e-book)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여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백서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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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그 외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호명초등학교,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객석토크 ▲어린이날 주제영상 ▲어린이날 기념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 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영상 중 다자녀 가정의 하루를 소개하며, 다자녀 가정의 소소한 일상에서 형제·자매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통해,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시름하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물총놀이, 미니 패들보트, 대형젠가 놀이와 함께 지진 체험 버스, 경찰특공대 차량 체험 등 이색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