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브로890, 한국 문화유산, 광화문을 ‘조립식 블록’으로 만들다!

레고(LEGO)로 흔히 알고 있는 ‘조립식 블록’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 아이디어 제품 광화문, 국내 스타트업 브로890과 옥스포드 콜라보로 탄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하 기자 |  2020년 11월 8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와디즈)에 광화문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품이 공개되었다. 공개 시작 1시간 만에 1억 원을 기준으로 100% 달성을 완료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크라우드 펀딩(리워드형) 사이트 내에 최대 목표 설정액은 1억 원이다.

 

일반적으로 목표 액수를 최대한 낮추어서 성공률(퍼센트)을 높이는 것이 크라우드 펀딩(리워드형)의 전략이었지만, 이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의 취지와 기본에 충실하였다. 결과적으로 최종 184,252,800원의 펀딩이 완료되었고, 펀딩액으로 제품의 생산과 배송이 이루어졌다.

 

국내 청년 스타트업 브로890(BRO890)과 국내 조립식 블록 제조사 옥스포드가 협력하여 출시된 광화문 제품은 교육적, 문화적, 역사적인 의미가 있으면서 조립 완구로서의 기능과 완성 후 전시의 예술적인 효과까지 모두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890과 옥스포드가 내놓은 광화문은 브로890(BRO890)의 제1호 제품이라고 알려졌다. 4,800개 이상의 블록 조각 부품들로 이루어진 광화문은 사이즈가 880mm X 190mm X 300mm로 초대형이다. 이에 키덜트들이 열광하였고,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 많은 사람들이 앵콜펀딩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후속작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한국과 관련된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기를 요청하고 있다.

 

한 회원은 공개 후기에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한국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고, 궁도 직접 가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보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궁의 명칭을 알 수 있게 아이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시대 변화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지원 정책에 중심으로 두고 있다. 사회 공헌 및 공유의 시대 변화와 흐름에 맞추어서 평소 기부와 상생의 역할을 하는 옥스포드는 국내 조립식 블록 제조업체로, 브로890의 제1호 제품에 이어 제2호 제품 또한 준비중 인 것으로 알려져 꾸준히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명 조립식 블록에서 진출하지 않는 제품군을 토대로 한국형 조립식 블록이 최정상에 오를지 기대되는 분야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