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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대공원 사육사·수의사, 동물해설사 양성 돕는다

서울대공원이 회장기관으로 있는 KAZA,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과정 모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회장기관으로 있는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 원수족관협회)의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해 사육사 및 수의사를 강사로 지원한다. 양성된 동물해설사는 전국 공영동물원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서울대공원은 전국민이 양질의 동물원 교육을 받아 즐거운 동물원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과 환경보호 등 여러 주제로 다양한 동물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팀인 ‘자연학습’팀이 있어 이달의 동물이나, 새해의 동물, 환경의 날 등 주제에 맞춰 동물의 습성과 생태,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고 있으며 매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단순 관람이 아닌 교육적인 관람을 통해 동물보호와 멸종위기종의 보전에 대해 더 깊이있게 그 의미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대공원의 그동안 교육 자료들을 바탕으로 온라인강의로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동물해설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1강의당 2시간이며, 20강의 총 40시간으로 되어 있다. 강사진은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의 사육사나 수의사 및 전문강사로 구성되며 양성된 동물해설가들은 협회 소속의 전국 유명 동물원에서 동물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사단법인 카자(KAZA)는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로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며 주요 회원사로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서울어린이대공원, 대전오월드, 광주우치동물원, 전주동물원, 청주동물원 등 전국 20개 동물원, 수족관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서울대공원이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기관인 동물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와 습성 그리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동물해설사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한데, 이미 선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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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