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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패피! F/W FashionTrend Keyword
등록날짜 [ 2018년11월10일 17시01분 ]

2018 가을/겨울 4대 패션위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통적인 요소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돌아온 80년대 레트로 무드와 격자무늬, 애니멀 프린트 등 4대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트렌드 키워드 8개를 소개한다.

1. 도도하고 전투적인 레드  
이번 가을/겨울 패션위크에서는 오렌지와 옐로, 밀레니얼 핑크, 라벤더 등 다양한 컬러를 선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레드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미투 확산으로 강한 여성에 대한 욕구가 반영되어 화려하고 전투적인 패션이 도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차분하고 부티나는 ‘울트라 바이올렛’은 그 빛을 잃었다. 이번 시즌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레드 모노크롬 룩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실제로는 아주 아름답다. 올 가을엔 ‘수녀 스타일’의 블랙과 그레이에서 벗어나 강렬한 레드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해보자.

2.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
뉴욕에서 파리에 이르기까지 2018 가을/겨을 시즌에는 클래식한 레오파드 프린트의 부활이 돋보였다. 여기에 야생 고양이, 호랑이와 치타와 같은 야생 동물들의 밝고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애니멀 프린트는 야성적인 느낌을 풍겨 아이템 하나만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시즌에는 패턴이 많이 그려진 것일수록 트렌디한 아이템이 될 예정이다. 패션위크가 열리는 동안 4대 패션 도시 스트리트에서도 이미 강세를 보인 애니멀 프린트는 예술성과 상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잇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3. ‘잇’ 액세서리로 부상한 헤드웨어
다양해진 헤드웨어 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이미 뉴욕에서 시작해 런던과 밀라노를 거쳐 파리에도 잇 트렌드로 상륙했다. 아마도 강추위가 계속되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머리에 대한 보온의 중요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선보인 디올의 베레와 베일이 달린 모자와 샤넬의 투명한 플라스틱의 PVC 모자는 이번 패션위크 기간스트리트 스타일에서 다수 선보여 이제 헤드웨어도 가방과 구두처럼 스테디셀러 액세서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TPO라는 관점에서 보면 헤드웨어만큼 변신에 효과적인 패션 액세서리는 없을 듯 하다. 구두나 가방이 다소 수동적이라면 주얼리나 헤드웨어는 능동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다음 시즌에는 크리스찬 디올의 모자를 쓰고 여성의 권리를 외치며 행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자크뮈스 챙이 넓은 햇, 메종 마르지엘라의 모자 등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4. 로고의 부활
패션은 도돌이표 같다. 디올은 신속히 CD 로고를 더한 새들백을 부활시켰고, 베르사체 역시 90년대 아베돈이 촬영한 광고 속 티셔츠를 열심히 밀고 있다. 구찌 로고 티셔츠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어린 스타들은 타미 힐피거 로고 아노락 차림으로 파파라치 앞에 선다. 다소 속물적이고 촌스럽지만 그게 바로 로고의 멋이다. 특히 90년대를 풍미한 펜디 FF 로고는 20년 후인 지금, 다시 한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로고 보디수트에 모피 코트를 입은 채 1억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펜디!”를 외쳤고 벨라와 지지 하디드 자매는 차례대로 로고 아이템을 입은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90년대 스타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당신이나 로고의 유행을 처음 만나는 어린 그녀들 모두 새 마음으로 로고 플레이를 즐겨보자.

5. 80년대와 웨스턴의 만남
몇 년 전부터 유행했던 80년대 풍의 과장된 어깨, 키튼 힐, 스테이트먼트 귀걸이에 뱀가죽 부티와  카우보이 프린트, 프린지 등 웨스턴 무드가 믹스되어 ‘80년대 풍 웨스턴’이 완성됐다. 웨스턴 룩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카우보이나 개척자들이 착용한 복장으로, 활동미와 야성적 이미지를 표현 하는 패션이다. 웨스턴 셔츠를 비롯하여 헤어 밴드, 깃털 장식, 웨스턴 타이, 홀치기 염색한 빨간색 반다나(bandanna) 스카프, 스웨이드 술 장식 웨스턴 베스트와 재킷, 청바지, 로데오 팬츠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사벨 마랑은 자신의 정체성인 프렌치 시크에 아메리칸 웨스턴을 접목해 낭만적이면서도 캐주얼한 ‘프렌치 웨스턴’ 룩을 선보였고 슬론족의 귀환을 선보인 펜디 역시 다양한 가죽의 웨스턴 부츠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6. 보온과 장식! 창의적인 네크웨어
이제 모직 머플러와 캐시미어 스카프는 지루한 아이템이 됐다.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이번 가을/겨울 스웻셔츠, 스웨터, 심지어 퍼를 목에 두르는 창의적인 네크웨어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네크웨어는 목에 두르는 액세서리의 총칭으로 머플러, 스카프, 톨, 숄, 네커치프 등이 있다. 특히 네크웨어는 보온과 장식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가을/겨울 시즌에는 필수품이다. 오버사이즈 스웨터의 목 부분이 산만하다면 오버사이즈 스카프를 둘러주는 것도 센스 있는 선택이다.

7. 격자무늬 전성시대! 
격자무늬(Plaid)는 체크 패턴의 베이직이 된 듯하다. 2018 가을/겨울 패션위크에서는 스코틀랜드발 격자무늬 바람이 점령군처럼 런웨이를 점령했을 뿐 아니라,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슈트와 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해 격자 전성시대를 구가했다. 올해는 그동안 익숙했던 체크 프린트, 특히 단순한 타탄 코트를 넘어 예상치 못한 페어링과 함께 비대칭적으로 드레스를 가로지르거나 혹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색조의 격자 무늬 코디법이 등장할 전망이다. 올 가을/겨울에는 컬러뿐 아니라 소재의 믹스가 중요하다.

8. 입체적인 주름장식, 루싱(Ruching) 
천을 겹으로 접어 만든 입체적인 주름 장식 루싱(Ruching)이 돌아왔다. 지난 2018 크루즈 컬렉션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루싱은 드레스와 스커트,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담겼다. 플레어나 플리츠와는 또 다른 여성미를 연출한다. 몇 년 전 유행했던 작은 류슈 스커트를 떠올리면 된다. 류슈 스커트는 곡선을 살려줄 뿐 아니라 동시에 몸매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준다. 특히 이번 시즌의 루싱은 미디 드레스의 사이드, 미니 스커트를 가로 지른 타이트한 피팅이나 디테일을 강조한다. 루싱은 몸매를 길어 보이게 만들어주고 아울러 하이-패션 스타일 연출에 도움을 준다.

Editor 정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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