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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루살렘 선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조되는 긴장'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분노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하고 투석전을 벌였다.


이스라엘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공영 BBC는 라말라와 베들레헴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로 1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한 무장봉기 인티파다를 촉구하고 나섰다.


무슬림들의 금요일 합동 예배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서안에 병력 수백 명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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