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26일 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을 승인한 것에 대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과 영양군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친선교류를 위한 행사가 3월 22일(금) 오전11시 봉화상설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렸다. 11회째를 맞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회원들의 정보교환, 인적교류 확대 및 화합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양 군을 오가며 한번씩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양 단체 60여명의 회원들은 상호 인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척사대회를 통해 인적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인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 운동을 전개하여 봉화군과 영양군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일할 것을 다짐했다. 봉화군 김기택 협의회장은 “봉화군과 영양군이 친선교류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며 전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9년 제6회 부산국제보트쇼’가 3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는 1,053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117개의 국내외 요트 제조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요트‧보트뿐만 아니라 수상스포츠, 낚시, 캠핑 등 분야의 전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참가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세부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중고 요트·보트와 설비, 부품 등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보트오픈마켓’ 행사가 열린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업계 종사자 간 해양레저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해외 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업 공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 수가 78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폭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현지시간 오늘 오후 4시까지 14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총 사망자 수가 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옌청시 천자강 화공공단 내 농약 제조공장에 있던 유기화합물질과 인화성 화합물에 불이 붙으며 폭발이 일어나 560여 명이 다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특검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22개월간 계속된 뮬러 특검의 수사결과를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조금 전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전체 보고서는 아니고 4페이지짜리 요약본이다. 특검수사 결과의 내용은 2016년에 러시아가 해킹 등의 방법으로 미국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분명히 개입했다, 하지만 이걸 트럼프 대통령이나 선거캠프 누군가가 손잡고 한 일이란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다만 사법방해 혐의,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FBI수사를 막는 등의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죄가 입증되진 않았다고 했다. 주말을 플로리다 말라라고 별장에서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환영했다. 그러나 하원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내들러 위원장은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법무부에 공을 넘긴 점에 주목하며, 다 끝난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시달렸던 러시아 스캔들에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뉴욕일대 조선족협회 회장 장춘광씨의 끊임없는 도전 "비지니스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말하는 장춘광씨 “ 11시간 꼬박 운전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모임에 달려 왔습니다…” 하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 장춘광씨를 만난것은 지난 2월 아틀란타에서 있은 음력설맞이 큰 잔치에서였다. 이날 미주 5개 주에서 모여온 조선족동포들은 동남부 조선족협회의 주최하에 이국만리에서도 고향의 따뜻한 설명절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회포를 나누는 중에 그는 뉴욕에서 조선족동포협회 회장으로 지내다가 지금은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일본식 탄포포 라면집 ( Tanpopo Ramen House)을 운영하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비즈니스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낯선 일본땅에서 정체원, 인테리어 회사를 꾸리다 실내장식 설계를 배운 장춘광(1969년생)씨는 동년배들보다 일찍 자영업에 눈길을 돌리고 고향 연길에 세현장식회사를 세웠다. 90년대에 그는 4명의 직원들과 20여명 노동자들을 거느리고 10년동안 식당, 노래방, 다방, 커피숍, 등 많은 영업 건물들의 실내장식을 해왔다. 일년이란 시간과 거금을 들여 장식한 <사쿠라 사우나>가 바로 그중의
한국 통일부는 22일, 한국측은 이날 ‘상급지시’에 따라 개성에 위치한 한조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선측의 통보를 받았다고 표시했다. 한국 통일부 차관 천해성은 이날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기 소식을 발표 시, 조선은 한국에 통보한 후 현재 이미 공동연락사무소의 조선측 사업일군들을 전부 철수했다고 말했다. 조선은 또한 한국측 인원들이 계속 사무소에 남아있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고 표시했다. 천해성은 한국정부는 조선이 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조선이 조속히 돌아오고 한조간에 달성한 협의에 따라 이 사무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바란다고 표했다. 이외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의 소식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의용은 국가안보회의 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 사회하고 조선이 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한 사항 및 대책을 논의했다. 2018년 9월, 조선 개성공업단지에 위치한 한조공동연락사무소가 정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한조 지도자가 2018년 4월에 체결한 〈판문점선언〉 협의 내용에 따라 설립한 한조 역사상 최초의 공동연락사무소이다. 사무소는 주로 한조 연락과 교섭, 정부간 회담과 협상, 민간교류와 원조, 한조 인원들
건설중에 있는 룡포고속도로 수마동턴넬구간 “현재 건설중에 있는 룡포(龙蒲)고속도로가 2020년 9월 30일에 정식통차될 예정이며 그때 되면 연길에서 장백산까지 2시간반이면 도착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3월 25일,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전했다. 룡포고속도로는 연길-장춘 고속도로(G125)의 일부분으로서 룡정에서 시작하여 룡정-연길 고속도로를 잇고 돈화시 따푸차이허진(大蒲柴河镇)에서 끝나는바 학강-대련 고속도로를 잇고 계획중에 있는 따푸차이허-장춘 고속도로까지 잇는다. 길이가 7152메터인 진봉령 1호턴넬 룡포고속도로의 길이는 134.166킬로메터이고 쌍방향 4차도, 최고시속 100킬로메터로 설계된다. 2020년 9월 30일에 정식통차되는데 그때 되면 연길에서 장백산까지 2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다. 룡포고속도로의 건설 담당자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현재 길림성에서 제일 편벽한 고속도로인바 길림성 동부의 장백산구에 위치하여있어 위치가 편벽할뿐더러 지세 기복이 크다. 부분적인 구간이 연길분지의 파상대(波状台) 지역과 변두리지대에 처해있어 로반이 안정하지 않다. 구간에 턴넬이 6개 있는데 그중 진봉령(甄峰&
◆ 천희세대(千禧一代) 소비층 주역 ◆ 인터넷 구매 상승, 25% 될 듯 사치품에 대한 중국인의 구매력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바이다. 베인자문회사(贝恩咨询公司)에서 발표한 ‘2018년도 중국 사치품시장 연구보고’를 보고 중국소비자들의 강한 구매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사치품시장 연속 2년간 20% 증가속도 보고는 2018년 중국 사치품시장 전반 판매액이 연속 2년간 20%의 증가속도를 넘는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32% 되는 사치품이 중국 소비자들에 의해 소비, 2025년에 이르러 세계 46% 되는 사치품을 중국 소비자들이 사간다고 베인회사 보고는 예측했다. 그러나 베인회사는 중국소비자들은 출국 구매보다 중국 경내에서 사는 경향이 나날이 짙어지고 있다고 보고는 썼다. 중국소비자들의 년소화에 따라 사치품소비도 젊은이들의 아문화(亚文化)조류에로 발전하고 있는바 구라파의 ‘고풍스러운’ 사치품 브랜드가 류행을 따르지 못한다는 평이 있다. 이중의 관건이 중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기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전자상거래가 낙후한 구라파 사람들을 놓고 볼 때 이는 시련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80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활동량이 감소하는 시점을 청소년기 즈음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미 6살부터 활동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빠냐, 독일, 벨지끄, 뽈스까, 이딸리아 등의 의료진은 각각 6세, 8세, 11세인 유럽 어린이 600명의 팔목에 밴드(带子)를 채워 활동량을 체크하고 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들이 하루중 신체활동에 쓰는 시간은 11살이 될 때까지 평균 75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중 가벼운 활동을 하는 시간은 약 45분이 감소했으며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시간은 8세까지 꾸준하다가 그 후 11살까지 약 31분이 줄었다. 하루 한시간 이상,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정도의 격한 운동을 하는 어린이는 6살의 경우 82%였지만 11살이 되면 그 비률이 63%로 낮아졌다. 녀자 어린이들은 특히 가벼운 활동만 하는 비률이 높았다. 그나마 남자 어린이들은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편이였지만 활동량 감소 속도는 훨씬 가팔랐다. 결과적으로 11살이 된 어린이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6살 때에 비해 하루 2시간 이상 길었다. 연구진은 “아이들의 활동량이 이렇듯 일찍
데일리연합뉴스 강대석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18일(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김창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공장장, 윤민희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최명옥 용인대학교 장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부터‘기아드림 장학금’7천 3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 ○ ‘기아드림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려우나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용인대학교, 한광고등학교, 장안여자중학교, 우정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통해 7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 기아 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복지관 및 봉사단체에 무료급식봉사를 위한 음식 포장기계 지원, 저소득 범죄피해자 지원, 교통약자 물품지원, 김장행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김창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공장장은“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존재한다”며“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화성시 내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3.26일 화요일부터 일반인이 모든 LPG차량을 신규‧변경‧이전 등록하거나,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19일(수)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일부개정법률이 3.26일(화)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26일부터 일반인이 모든 신규 또는 중고 LPG차량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여, 해당 시‧군‧구청 소속 자동차등록업무 담당기관에서 LPG차량을 신규‧변경‧이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 보유하고 있는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공포‧시행된「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일부개정법률에는 기존 LPG연료 사용제한을 위반한 사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 관련 법률 조항도 폐지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법률 시행 후 LPG차량 신규‧변경‧이전등록업무 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토록 해당 시‧군‧구청 소속 자동차등록업무 담당기관과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연근해 해상치안 수요를 담당하고 각종 범죄 예방·단속에 나설 최신형 50톤급 형사기동정(P-117정)이 속초해경 전용부두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P-117정은 23년 간 해상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지난해 1월 운항 정지된 25톤급 함정의 임무를 대체하기 위해 2년 5개월에 걸쳐 준공됐다. 선박 수주량 감소와 구조조정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조선관련 업체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국내 업체를 선정해 건조작업을 진행했다. 길이 28.7m, 폭 5.4m 규모로 주기관 2대와 워터제트 2기가 장착된 P-117정은 최대속력이 29노트(시속 53㎞)에 달해 고속 운항이 가능하다. P-117정은 취역 훈련을 거친 뒤 오는 4월 본격적인 해상치안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형사기동정은 현장 감독관과 조선소의 협업으로 완성됐다”며 “동해해역 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이른바 '기술 도둑질'에 대한 징벌로 중국에 물린 고율 관세를 무역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유지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관리들이 지난 해 7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부과한 25% 관세는 무역 합의 후에도 존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해 9월에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물린 10% 관세는 합의 때 일부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관세를 상당한 기간 남겨두는 것을 두고 중국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움이 안 되는 발언이라며 오히려 해야 할 일을 할 의향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도움이 안 되는 발언이고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하노이 회담을 거론하며, 북한은 유감스럽게도 그들이 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기꺼이 할 의향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이 북한에 한층 더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을 향해 대북제재 수위를 높이라고 촉구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원한다"며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공개 발언을 자제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트위터에 여러 이슈들에 대한 글을 올렸지만 유독 북한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