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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최근 잇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혀서 코레일은 당분간 정인수 부사장 대행체제로 KTX 사고를 수습하게 됐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연이은 사고로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 아래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고도한 경영합리화, 민영화 등 우리 철도가 처한 모든 문제가 그동안 방치된 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열 달이 조금 넘는 동안 코레일 사장으로 일하면서, 10년여 간 해고상태로 있었던 KTX 여승무원들의 재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등 노사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포함해 3주 동안 무려 열 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는 열차 방향을 바꿔주는 장치인 '선로전환기'와 전환기가 고장났을 경우 경고 신호를 보내주는 회선이 설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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