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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강청, 소양강댐 추가방류로 팔당호 맛냄새물질 조기 제거


한강유역환경청은 11월28일부터 실시한 소양강댐 추가방류(평시대비 2.5배) 등의 효과로 12월4일부터 맛냄새물질(2-MIB*) 농도가 안정화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본류 38개 정수장에서도 맛냄새물질의 농도가 불검출 또는 기준치(0.02㎍/L)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팔당호에서 발생한 맛냄새물질은 예년대비 농도가 높아, 분말활성탄 추가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에도 불구하고 인천․경기 일부지역 일반정수처리시설(18개소)에서는 먹는 물 수질감시기준을 초과하여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강홍수통제소는 팔당호 맛냄새물질 조기제거를 위해 지난 11.28일부터 12일간 소양강댐 추가 방류(6.9→17.3백만㎥/일)를 결정․시행하여 맛냄새물질 조기에 저감되었고, 맛냄새물질 지속기간** 또한 전년(33일) 보다 10일 이상 빠른 22일로 단축되었다. 

나정균 청장은 “팔당호 맛냄새물질 저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도 먹는 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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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