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발도상국들 해외 원조에 대해 다시 생각 영국이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해외 원조를 줄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제개발장관 (international development secretary) Penny Mordaunt 가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에 개발도상국들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영국 역시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사진: BBC 영국 정부는2015년 제정법이 통과된 후에 연간 국민 소득의 0.7%를 해외 원조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일년에 £13b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법률적 요건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영국은 자발적으로 해외 원조를 해왔으며, 이 같은 원조에 대해 의회나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Mordaunt는 개발도상국들이 좀 더 책임감 가지기를 원한다며 "영국 정부는 영양결핍의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아이들의 건강이 향상되고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삶과 관련된 문제들의 투자에 계속적으로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고 언급하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개발 도상국들이 그들 스스로 자립하는 것이며 지속적인 건강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
영국 감사원 스마트 미터기 효과 살펴볼 예정 영국 감사원 (The National Audit Office)이 스마트 미터기 (smart meters)가 소비자들의 돈을 절약해줄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감사원이 £11bn 상당하는 영국 많은 가정에 설치될 스마트 미터기에 관한 계획을 감사한다고 밝히며, 감사원은 올해 여름까지 스마트 미터기의 효과를 살펴보고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he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는 스마트 미터기의 향상에 대해 리뷰하는 것을 도와 감사원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BBC 기존 미터 리딩이 측정값이 공급업자들에게 보내져서 에너지 요금이 산정되는 반면, 스마트 미터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들을 사용하고 있고 금액은 얼마인지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기존 미터 리딩에 대해 몇몇 사용자들은 설치의 문제와 정확하지 않은 요금, 혹은 공급업자를 바꿀때 문제점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스마트 미터기의 촉진을 담당하고 있는 Smart Energy GB의 Sacha Deshmukh는 BBC 라디
런던 시장, 노 딜 브렉시트 협상 시 5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 줄어 영국이 유럽연합과 노 딜(No Deal) 브렉시트로 협상을 하면 영국이 50만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잃게 되고 2030년까지 £50bn에 달하는 투자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캠브리지 계량 경제학의 분석을 인용하며 노 딜 브렉시트가 런던에서만 87,000일자리를 잃게 할 수 있고 소프트 브렉시트 협상보다 2030년까지 경제 생산량을 2% 더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디크 칸 시장의 요청에 의해 실시되었는데 칸 시장은 영국이 유럽 연합안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인물 중에 한명이다. 사진: 가디언 사디크 칸은 “만약 영국 정부가 협상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면, 영국은 향후 10년 동안 낮은 성장률과 낮은 취업률에 직면할 것이다.” 고 주장하며, “이번 분석결과는 하드 브렉시트가 될수록 일자리, 성장률, 생활 표준 등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분석에서 노 딜 브렉시트 협상결과시 런던은 여전히 영국의 다른 지역보다는 상황이 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4에서
독일, 2017년 실제 임금상승 미미해 독일에서 임금이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또한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독일의 임금협정요금에 따른 근로자들의 지난해 평균 실제 임금상승율은 0.6%이다. 그러나, 분야별로 그 차이가 큰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1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2017년 독일의 임금협정요금에 따른 실제임금이 전년도와 비교해 더 적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조합과 근접한 WSI연구소의 기록에 따르면, 약 1700만명의 임금협정을 따르는 근로자들의 임금상승율은 2.4%로 나타나지만, 1.8% 상승한 물가를 제외하면, 결국 근로자들의 주머니가 여유로워진 임금상승율은 0.6%이다. 피부로 느껴질만큼 오른 인플레이션율로 2017년 실제임금 상승율은 전년도와 비교해 현저히 더 낮다는 것이 WSI학자들의 설명으로, „2014년과 2016년 사이 아주 낮았던 물가로 인해 실제 임금 상승률은 1.9-2.4% 사이로 오른바 있었고, 이는 결국 독일의 경제적 호황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017년 임금협정요금에 따른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율에는 분야별로 차이가 큰 모습인 가운데, 3.1%의 상승율을 나타낸 의류산업
독일 전문가들, 외국인을 위한 대학 등록금제 비판 독일 노트라인-베스트팔렌 (NRW) 주정부가 유럽연합외 국가 출신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년 3000유로의 대학 등록금을 요구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대학들에 장점이 될만한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사진출처: wr.de) 지난 10일자 베스트펠리세 룬트샤우 전자신문은 지난 겨울학기부터 비유럽연합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기마다 처음으로 1500유로의 등록금을 받기 시작한 바덴-뷔텐베르크주에 이어, 노트라인-베스트팔렌주가 비유럽연합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만 대학 등록금제를 실시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계획대로라면, NRW주에서 이렇게 등록금을 내야하는 학생수는 약 4만 4000명으로, 이에 따른 수입이 해년마다 1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제를 실시한 이후 바덴-뷔텐베르크주는 대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약 22%를 잃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녹색당 소속 주정부 교육부장관 테레시아 바우어 (Theresia Bauer)는 „수치가 기대했던 수준“이라며 놀라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지만, 독일의 대학발전중앙센터 (Centrums für Ho
프랑스인, 올해 경기회복 전망에 신뢰 높아 새해를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프랑스 경제가 재가동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빠른 고용회복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 라디오 채널 라디오 클라식과 싱크탱크 엥스티튜 몽테뉴의 의뢰로 이뤄진 여론전문기관 Elabe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보인 응답자는 61%다. 하지만 약간의 온도차는 존재한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6%에 머물렀으며 55%는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38%는 프랑스 경제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은 작년 8월 같은 조사에서보다 6포인트 상승했으며 1년 전 보다 16포인트 오른 치수다. 그러나 경제회복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각 응답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간계층 이상의 경우 긍정론이 65%지만 서민계층은 낙관론과 비관론이 각각 52%와 48%를 보여 양분되어 있다. 정치적 성향에 따른 의견차도 크다.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과 프랑소와 피용 지지층의 경우 각각 92%와 74%로 낙관론이 압도적이지만 장 뤽 멜랑숑과 마린느 르 펜
2017년 프랑스 파업횟수 감소 추세 2017년 프랑스에서 노동자의 파업이 전년에 비해 줄어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집회, 시위 현황을 파악하는 인터넷 사이트 cestlagreve.fr에 따르면 2017년 총 파업 수는 712건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966건, 2916년 801건보다 감소한 수치다. 당시 일명 ‘엘 코몰리’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의 확산으로 프랑스 전역이 떠들썩한 이례적 상황을 맞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집회, 시위는 장기적으로 하향 추세인 것은 분명하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전했다.이러한 감소추세는 전국적 대규모 파업의 감소에서 비롯된다. 2016년의 경우 110건이었지만 2017년은 82건으로 크게 줄었다. 노동법 개정 반대시위가 전국규모로 장기간 지속되었고 이 후 대부분의 파업은 각 사업장의 특정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적으로 남아 있었다. 2017년 지역 파업은 630건이다. 파업이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은 대표적으로 센느 생 드니(37건), 파리(35건) 그리고 르와르 아틀란티크(30건)이다. 가장 논쟁의 여지가 많은 공공 및 서비스 관련 파업이 3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독일, 재생에너지 사용량 역대 기록으로 한해 시작 올해 초 독일에서 태양열과 풍력, 그리고 생물 에너지로 인해 얻는 전력 사용량이 전체 9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탄산가스 발생량에는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베를린의 싱크탱크 기관인 아고라 에너지전환 (Agora Energiewende)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4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서 올해를 시작으로 총 전력사용의 95%가 재생에너지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록을 새웠다. 그 기록이 몇시간을 유지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좋은 징조이다“라는 것이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 인터뷰한 아고라 에너지전환 대표의 의견이다. 이전 기록은 전체 에너지의 88%를 재생에너지에서 사용했던 2016년 8월 30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렇게 새로운 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풍력사용이 컸던 것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월 초 공휴일였던 것이 한몫 했다. 일반적으로 공휴일에는 전체적인 전력사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7년 한해 전체 재생에너지 평균 사용비율은 36.1%를 나타냈다.
독일인들 여행과 거주비 지출 커 독일인들이 넓은 집과 좋은 가구, 그리고 여행을 위해서 많은 돈을 지출하는 모습이다. 절약하는 독일인들의 우선순위가 요사이 달라진 모습으로, 독일인들의 지출이 유럽연합 평균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경제연구소 IW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5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유럽연합 국민들과 비교해 주거비와 여행비로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재 도구를 포함한 모든 거주비용으로 지출하는 비율은 전체 소비의 26.8%로, 유럽연합 평균 21.3%와 비교해 확연히 높다. 유럽연합 평균 이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여행비 지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유럽연합 평균 1.7%의 여행비 지출과 비교해 독일인들은 전체 소비의 3.8%를 여행비로 지출하고 있다. „소비력이 떨어지는 국가에서는 식료품과 그 밖에 기본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기 위한 지출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말한 IW 연구소의 전문가 랄리나 콜레브 (Galina Kolev)는 유럽연합 내에
니더작센 주, 독일 최대 규모 자동운행 테스트 장소로 선정 독일 니더작센주가 자동차 자동 운행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독일 IT 전문 언론 <Heise>의 보도에 따르면, 니더작센 주의 교통청이 독일 자동차 자동 운행 시스템 테스트 운행 장소로 자처하고 나섰으며, 이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운행 구간이 하노버, 브라운슈바이크, 볼프스부르크와 잘쯔기터를 연결하며 약 280km에 이른다는 점에서 독일에서는 전례 없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구간에는 국도와, 지방 도로는 물론 고속 도로까지도 포함된다. 이같은 니더작센 주의 시범 운행은 2019년 말까지 계획되고 있다. 운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자동운행 테스트 구간은 별도의 표시판이 설치 될 예정이다. 니더작센주의 교통청은 전체적인 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약 6미터 높이의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는 자동차의 개별적인 이동 상황을 익명화시키는 보조장치와 함께 작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차량과 차량의 이동을 녹화하여 저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독일에서의 자동 운행 테스트는 사실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
독일, 센트의 필요성 여부두고 논쟁 가치가 적은 센트 동전은 경제적으로 볼때 불필요할수 있다. 최근 독일내 센트동전 폐지 논쟁이 커진 가운데, 빠르게 동전을 폐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연방은행의 입장이다. (사진출처: zdf.de) 지난달 24일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가치가 적은 센트동전이 불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연방은행의 입장을 보도했다. 1센트나 2센트 등 크기도 작고 가치도 적은 동전들은 원래의 가치보다 생산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드는것에 있어 지금까지 사용여부에 있어 많은 논쟁과 비판이 있어왔다. 하지만, 연방은행 대표 칼-루드비히 틸레 (Carl-Ludwig Thiele)는 자신 또한 언젠가는 센트동전이 폐지되기를 희망하지만, „지금 현재 유로존에서 센트동전을 폐지하려는 기류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전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유럽연합 내에서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1센트 또는 2센트 동전이 폐지될 경우 상품이나 서비스 값들이 5센트를 중심으로 올림현상이 따르게 되어야 함을 설명하면서, 오랜기간 미리 5센트 중심의 올림규칙을 도입한다면 언젠가는 작은 동전이 자연스럽게 폐지
이탈리아 마피아, 경마장까지 손 뻗어 팔레르모 경마장이 마피아와의 연결성이 드러나 경마가 당분간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이탈리아 경찰이 마피아의 불법적 도박 활동을 조사한 후에 Cosa Nostra 보스들이 경마를 조작한 것을 발견하게 되어 이탈리아 팔레르모 경마장에서 경마를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2월 초 Resuttana-San Lorenzo의 무리들과 관련된 25명이 체포되면서 마피아가 경마랑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후 이루어졌다. 이번 체포로 시칠리아 마피아와 불법적인 경마의 연결 고리가 드러났는데, 마피아들은 경주에서 약을 먹인 혹은 학대당한 말들을 출전시켜 경마에서 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레르모 행정구의 Antonella De Miro는 현재 팔레르모의 모든 경마 코스는 비었고 경마는 향후 어떤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가장 자주 경마장을 찾은 마피아 중 한명인 Resuttana 무리 보스인 Giovanni Niosi는 말들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말들을 팔레르모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인 Ippodromo La Favorita에서 달리게 하곤
지난 한해 동안 독일 고속 열차 ICE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공영방송 nTV는 2017년간 ICE를 이용한 고객들 중 대다수가 ‘불만족’으로, 서비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보도했다. ICE측이 올해 초 추진했던 바와는 달리, 수천명의 사람들이 지연되거나 결항된 열차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ICE측에서 제공키로 했던 열차 내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 또한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평가이다. 또한 독일을 강타한 두 번의 폭풍 Xaver와 Herwart에 대한 대비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열차 정보를 얻기 위해 고객 센터로 전화를 걸었던 고객들이 대부분 연견을 받지 못한 점은 고객들을 더욱 더 불만족스럽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과 뮌헨을 4시간 안으로 연결하는 고속 구간에서의 문제는 특히나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을 연결하는 대부분의 기차는 상당히 지체되었으며, 잦은 고장으로 많은 열차가 운행 중지되거나 결항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ICE측은 열차가 1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표값의 100%를 환불해 주는 것으로 수습했다. ICE 대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2017년 주목되는 국가로 프랑스 선정자유유의 성향이 강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지가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으로 전환을 맞은 프랑스를 2017년 올해의 국가로 뽑았다. 이코노미스트지는 2013년 이후 한 해 동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겪거나 지구촌 발전에 기여한 나라를 올해의 국가로 선정하고 있다. 프랑스와 함께 올해 최종 후보 국가는 한국이었다. 사진 : 프랑스 앵포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에 따르면 에코노미스트지는 프랑스 공화국의 마크롱 새 대통령은 구체제를 정리하고 기존의 정치 문법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젊은 전직 은행가’ 마크롱이 대선에 승리하고 정치 신인으로 구성되었던 전진당LREM이 다시 한번 총선에서 다수석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인물교체 요구를 선점했다는 평이다. 정치혐오와 무관심이 만연한 프랑스에서 극우의 득세를 저지할 수 있었던 것도 엠마뉴엘 마크롱의 공이 크다는 것이다. 해당 주간지는 전직 프랑스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프랑소와 올랑드 전 대통령은 ‘위험’하다면서 ‘자기파괴’의 길을 가고 있다고 혹평하기도 했었다. 그 동안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소와 올랑드 등 전직 대
프랑스, 내년에도 경제회복세 유지 전망 프랑스 중앙은행이 당분간 프랑스 경기활성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그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대외무역 부진으로 인한 적자국면이 서서히 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단기적으로 실업률이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프랑스 기업에 대한 글로벌 수요 덕분에 여러모로 프랑스 경제에 유리한 상황이다. 중앙은행의 성장 전망서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Europe1에 따르면 올해를 비롯해 향후 2년간의 프랑스 경기는 호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총생산은 2017년 1,8%, 2018년 1,7%, 2019년 1,8%로 추정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은 1,1%에 머물렀다. 중앙은행은 지난 3년 동안 완만했던 성장세가 올해를 기점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프랑스 경제가 달성한 ‘좋은 결과’는 내년부터 국제성장률과 비슷한 속도로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앙은행은 조만간 국제유가가 느리게 상승하면서 구매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2019년까지 국내총생산산은 1,6%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