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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런던 시장, 노 딜 브렉시트 협상 시 5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 줄어

런던 시장, 노 딜 브렉시트 협상 시 5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 줄어

영국이 유럽연합과 노 딜(No Deal) 브렉시트로 협상을 하면 영국이 50만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잃게 되고 2030년까지 £50bn에 달하는 투자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캠브리지 계량 경제학의 분석을 인용하며 노 딜 브렉시트가 런던에서만 87,000일자리를 잃게 할 수 있고 소프트 브렉시트 협상보다 2030년까지 경제 생산량을 2% 더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디크 칸 시장의 요청에 의해 실시되었는데 칸 시장은 영국이 유럽 연합안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인물 중에 한명이다. 


사진: 가디언

사디크 칸은 “만약 영국 정부가 협상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면, 영국은 향후 10년 동안 낮은 성장률과 낮은 취업률에 직면할 것이다.” 고 주장하며, “이번 분석결과는 하드 브렉시트가 될수록 일자리, 성장률, 생활 표준 등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분석에서 노 딜 브렉시트 협상결과시 런던은 여전히 영국의 다른 지역보다는 상황이 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4에서 칸 시장은 “런던은 고부가가치 일자리의 집중화가 높고 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경제 쇼크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런던과 영국 다른 지역의 불균형을 초래하도록 이끌 것이다.”고 덧붙였다. 

칸 시장은 테레사 메이 정부가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한 어떠한 분석을 하는 것도 실패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지적하며, “이번 분석은 왜 영국 정부가 그들의 협상 방법을 바꾸고 단일 시장과 관세 동맹안에 있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이번 보고서 결과 브렉시트 5개 모델 중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노딜 브렉시트로 이것은 전체 영국의 482,000 일자리를 줄어들게 만들고, 2030년까지 £46.8bn 투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딜 브렉시트보다 좀 더 약한 옵션, 예를 들면 영국이 단일 시장에 남아있지만 과도기 이후 관세 동맹을 떠난다는 시나리오 역시 2030년까지 176,000의 적은 일자리와 £20bn의 투자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드러났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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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