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개발도상국들 해외 원조에 대해 다시 생각

영국, 개발도상국들 해외 원조에 대해 다시 생각

영국이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해외 원조를 줄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제개발장관 (international development secretary) Penny Mordaunt 가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지에 개발도상국들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영국 역시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사진: BBC

영국 정부는2015년 제정법이 통과된 후에 연간 국민 소득의 0.7%를 해외 원조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일년에 £13b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법률적 요건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영국은 자발적으로 해외 원조를 해왔으며, 이 같은 원조에 대해 의회나 언론에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Mordaunt는 개발도상국들이 좀 더 책임감 가지기를 원한다며 "영국 정부는 영양결핍의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아이들의 건강이 향상되고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삶과 관련된 문제들의 투자에 계속적으로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고 언급하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개발 도상국들이 그들 스스로 자립하는 것이며 지속적인 건강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Priti Patel 대신 국제개발장관으로 취임한 Mordaunt는 영국 국민들이 이러한 예산에 대해 정당한 걱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이러한 언급은 외무부장관인 보리스 존슨이 영국의 원조 예산이 영국의 이익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로 대체되어져야 한다는 말이 나온지 2주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전 보리스 존슨은 이러한 해외 원조 예산이 좀 더 현명하게 분배되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