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영유아 사교육비 규모가 3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재작년보다 22%나 늘어난 것인데 이에 대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영유아 1인당 사교육비로 환산하면, 월평균 3만 원가량 늘어난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3천 원가량 늘었는데, 영유아 사교육비 증가분은 10배나 많은 것이며 영유아 가구 중 89%는 자녀를 위해 사교육비를 쓰고 있었고, 유아의 경우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가구 비율이 94%로,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았다. 영유아 부모 중 67%는 유치원 특성화 활동, 77%는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사교육비를 많이 지출하는 과목은 대부분 영어인 것으로 조사됐다.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영유아 유치원 특성화 활동과 어린이집 특별 활동 월평균 비용이 7만 5천 원으로, 초등학생 방과후학교 평균 비용 2만 3천 원보다 3배 많다고 알렸다. 이 단체는 영유아 사교육비 증가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지난해 12월에 나왔는데도 정부가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도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현장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 작업이 시작된 후 선체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는데 12∼18개월이 소요되고 비용은 1천억∼1천500억 원가량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인 해수부가 앞서 제출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전했으며 중대본은 회의에서 인양방식, 인양과정의 위험·불확실성, 소요 비용 및 예산확보대책, 전문가·실종자가족 여론수렴 결과, 인양 결정 후속대책 등을 검토했다. 해수부는 기술 검토 결과 실종자 유실·훼손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 장비를 이용, 선체를 누운 채 통째로 인양하는 방법을 최선으로 제시했는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인양업체 선정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단독으로 인양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없어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의 컨소시엄이 구성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업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군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종료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주간에 걸친 공습으로 예멘에선 민간인 800명이 숨진 것을 파악됐다. 현지시간 어제저녁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 연합군이 3주간 이어진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끝낸다고 선언했으며 '폭풍의 결의'란 작전으로 통해 충분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알아시리/사우디군 대변인 " 예멘 주민은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후티 반군은 전세가 꺾여 더이상 주변국과 예멘 주민을 위협할 수준이 되지 못합니다." 아랍 연합군은 이제는 '희망의 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예멘 재건 작전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는데 아랍 연합군의 군사 개입 이후 예멘에선 800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12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이 완강히 저항하면서 아랍 연합군은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후티 반군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후티의 배후로 지목된 이란이 예멘의 모든 정파가 모여 협상할 것이라고 예고해 평화적 해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오늘 새벽 긴급체포됐다. 박 전 상무는 경남기업이 사내 지하 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관련 자료를 밖으로 빼돌리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전 상무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어제 오전부터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 전 상무는 예정보다 두 시간가량 늦게 검찰에 출석했고,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돈을 건넨 게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피했으며 비밀 장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박준호 / 전 경남기업 상무 "(심경이라도 한 말씀 해주세요.)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상무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 모 비서실장과 한 모 재무담당 부사장, 윤 모 전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런 가운데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미공개 유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어제 경남기업 본사와 계열사를 비롯해 성 전 회장 장남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족으로부터 유서를 넘겨받았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오늘 우산 챙기셔야합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 약간의 비소식이 있는데 서울 경기와 충남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충북과 영서 경북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수도권부터 맑아지면서 따뜻한 날씨는 계속 되겠는데요. 서울 18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은 비가 좀 내리겠고 서울 경기 지역은 오후부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18도 청주 전주 21도 대구 25도로 낮 동안 따뜻하겠으며 내일부터는 다시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겠고 오늘 우리 땅 독도에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 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푸드 파이터'로 유명한 미국 여성이 20분 안에 스테이크 6㎏을 먹어 해치우는 괴력을 뽐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몰리 쉴러(35)가 전날 미국 텍사스 주 아마리요의 식당 빅 텍산 스테이크 랜치에서 열린 스테이크 빨리 먹기 경연에 출전해 앉은 자리에서 72온스(약 2㎏)짜리 스테이크를 3개나 잇달아 먹었다고 보도했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스테이크를 양손으로 잡고 입으로 뜯기 시작한 쉴러는 첫 번째 스테이크를 4분 18초 만에 해치워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대회 기록(4분 58초)을 가뿐히 넘어섰으며 쉴러는 고깃덩어리 3개에 곁들여 구운 감자 3개, 샐러드 3접시, 롤 3접시, 새우칵테일 3잔 등을 놀라운 속도로 집어삼켜 경연에 참가한 미식축구 선수, 프로 레슬링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빨리, 많이 먹기에서 뒤지지 않는다던 다른 푸드 파이터 커플도 쉴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쉴러는 배불러서가 아니라 입맛이 떨어져 4번째 스테이크 시식을 포기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고 빅 텍산 식당 주인인 보비 리는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60년부터 스테이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최대 950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출발한 난민선이 이탈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전복된 지 이틀째.이탈리아와 몰타는 새로운 난민선 2척이 또 조난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두 난민선 모두 역시 리비아 해안에서 출발한 배로, 한 척에는 최대 150명 다른 한 척에는 300명 정도의 난민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또 지중해 북동부인 그리스 로데스 섬 앞에서도 난민선이 침몰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사고를 당한 난민들은 시리아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인들로 터키 해안가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난민선이 잇따라 침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숨지는 비극이 일어나자 유럽연합은 긴급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특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종합적인 난민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국경 통제 강화와 함께 난민 수용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될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럽연합은 지중해 난민 참사를 막기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망명 심사를 위한 역외 난민 수용소를 건립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지난주 정원주 사장과 창업주인 정창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던 검찰은 어제 정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정 사장의 횡령금액은 200억 원대. 162억 원은 구속 기소된 자금담당 부사장과 공모를 통해, 나머지 40여억 원은 정 사장 혼자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사장은 채무를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분식회계를 통해 회사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그동안 정 회장 부자는 비자금 조성 사실은 일부 인정했지만, 횡령혐의는 부인해 왔다. 43개 계열사에 자산총액 5조 6천억 원의 중흥 건설은 회사 창립 32년 만에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는 등 초고속 성장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국내 주택 공급실적 3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는 횡령한 돈의 용처를 밝히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여 호남지역 정치인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리비아와 이탈리아 사이 지중해에서 침몰한 난민선에 애초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는 생존자의 증언이 나왔는데 유럽 사회는 난민 참사를 막기 위해서 긴급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검찰은 난파한 난민선에 타고 있던 방글라데시 국적의 생존자를 조사한 결과 승선 인원이 950명에 달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 이 생존자는 승객 중 300명은 밀입국 업자들에 의해 갑판 아래 짐칸에 갇힌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앞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배에 탄 난민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28명이고 수습된 시신은 24구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 해상구조대 관계자에 따르면 생존자의 증언처럼 실제로 배 아래에 많은 난민이 갇혀 있었다면 "난민선이 가라앉은 것도 배 아래쪽으로 무게가 쏠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난민선 전복 사고로 피해가 잇따르자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지도자들을 향해 난민 참사를 막기 위한 긴급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은 오늘(20일) 룩셈부르크에 모여 난민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유럽연합은 올해 50만 명의 난민이 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아랍권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예멘 내전의 유혈사태가 확산되고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동맹군이 예멘 수도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수니파 아랍국 동맹군이 예멘의 수도 사나 지역을 공습했는데 현지 언론은 "반경 10킬로미터까지 피해가 미쳤다"며 "이날 폭격으로 40여 명이 숨지고, 34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격은 숨겨진 반군의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인들은 "민가 수천 채가 부서졌지만, 미사일 기지는 빗겨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를 전복한 시아파 반군 지도자 후티는 "야만적인 공격에 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항할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수니파 동맹군의 공습으로 예멘에서는 한 달 새 8백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고 이들 중 상당수는 민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성완종 전 회장이 숨진 직후 성 전 회장 측근들을 상대로 증거인멸과 회유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경남기업의 박 모 전 상무를 내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회장 측근 10여명의 통화기록을 분석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차명전화나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받은 횟수가 급증한 사실이다. 통화 기록은 성완종 리스트가 알려진 10일부터 15일 사이에 집중됐다. 검찰은 리스트와 관련된 인사들이 측근들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몰래 전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전화를 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의 신분과, 또 이들이 경남기업의 증거 인멸 시도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완구 총리와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간 2백여 차례 넘게 통화를 시도했거나 통화한 사실도 파악했다고 전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의 1억 원 수수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홍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에 쓰던 사무실 방문 기록을 조회 중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윤 모 부사장이나, 둘 사이 친분이 있는 인사들의 방문이 있었는지 살피고 있으며 또 경남기업 실무자들을 상대로 회계처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오늘은 전국에 봄햇살이 가득하니다.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기온도 크게 오릅니다. 낮 기온 서울 21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는데 다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만큼 일교차가 크게 난다는 점은 염두 하셔야 합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바깥활동하기 좋은데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아서 쌀쌀합니다. 서울 8.6도, 청주 6.7도, 대구 8.5도로 시작하고 있고 하지만 낮 기온 서울21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8도를 웃돌며 따뜻합니다 내일은 수도권에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단 저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부터 경남기업의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회사 자금 흐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기업 측의 증거 은폐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부터 경남기업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대해, 조만간 있을 중요 참고인 소환을 앞두고, 경남기업의 자금 흐름 상황 등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사전 조사 성격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경남기업 측의 조직적 증거 인멸 정황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 성완종 전 회장의 쪽지에 이름이 오른 인사 측에서 경남기업 측에 회유를 했을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CCTV 영상과 컴퓨터 등에 담긴 자료의 상당 부분이 지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경위를 조사중인데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로부터 복원된 자료를 넘겨받고 있으며, 경남기업 비리 의혹을 수사할 때 확보한 압수물까지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완종 전 경남기업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대만 동부 해역에서20일 오전 9시43분께(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따르면 이날 대만 화롄(花蓮)현에서 동쪽 76.2㎞ 떨어진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북위 24.05도, 동경 122.37도, 깊이 17.5㎞ 지점으로 파악됐다. 이날 지진으로 진앙 인근의 이란(宜蘭)현 등 동부 지역에서 규모 4, 타이베이(臺北)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서도 규모 3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되었는데 특히 타이베이 등 북부 지역에서는 약 30초간 진동이 이어져 걱정을 자아냈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이 낮아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있었다"면서 "동부 산악도로 등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NHK는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남쪽 요나구니지마(與那國島) 근해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인근 미야코지마(宮古島) 등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NHK는 높이 1미터의 해일이 인근 섬 연안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토론과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가 법제화돼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자유학기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자유학기제를 전국 중학교의 70% 수준까지 확대하고, 내년에 모든 중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