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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 성완종 측근, 경남기업 박준호 전 상무 긴급체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오늘 새벽 긴급체포됐다.

박 전 상무는 경남기업이 사내 지하 주차장 CCTV를 끈 채 사건 관련 자료를 밖으로 빼돌리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전 상무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어제 오전부터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던 박 전 상무는 예정보다 두 시간가량 늦게 검찰에 출석했고,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돈을 건넨 게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피했으며 비밀 장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박준호 / 전 경남기업 상무
"(심경이라도 한 말씀 해주세요.)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상무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 모 비서실장과 한 모 재무담당 부사장, 윤 모 전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런 가운데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미공개 유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어제 경남기업 본사와 계열사를 비롯해 성 전 회장 장남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족으로부터 유서를 넘겨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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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148억 원 투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4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을 위해 △주택 지원금 상향(당초 최대 3천 6백만 원 → 변경 최대 9천 6백만 원) △대파대·가축입식비 보조율 상향(당초 50% → 변경 100%) △농기계·농축산 시설 복구비 보조율 상향 및 대상 농기계 기종 확대(당초 11종 → 변경 38종 전 기종) △ 송이 피해 임가 특별지원 등으로 확대됐지만 군은 피해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제정 등 더욱 강력한 피해 복구 지원을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또한 군은 신속하게 피해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교부 전에 군비 26억 원을 우선 집행하고 군비를 추가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하룻밤 사이에 잃은 피해자분의 아픔을 생각하면 지금도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다.”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기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