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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해운대해수욕장, 사계절 휴양지로 탈바꿈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을 사계절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관할 구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해수욕장의 편의시설을 지하화하고 랜드마크가 될 비치타워를 건립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최근 해운대해수욕장 사계절 운영을 위한 각종 시책과 아이디어를 관련부서로부터 접수하고 있다.

일단 해수욕장 폐장 기간에도 각종 공연이나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으로 특히, 비치스케이트보드 대회와 익스트림 자전거 경기, 밤바다 빛축제 등 해운대를 대표할 수 있는 굵직한 행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목표다.

중장기적으로 해수욕장 곳곳에 산재해 있는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지하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과 공영주차장을 지하 1,2층에 각각 설치하고 지상부는 녹지공원과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편의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협의 등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해수욕장 주변 교통 체계 확립과 숙박·외식 업소의 가격 투명화, 백사장 청결 대책 등 사계절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들이 준비되고 있다.

구청은 이 같은 각 부서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한 뒤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부터 점진적으로 현실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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