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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담양군, 2025년 종무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담양군이 3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 공예산업 발전 유공, 으뜸마을 만들기ᐧ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부서를 대상으로 모범ᐧ우수ᐧ베스트 공무원, 혁신주니어보드 우수팀, 청렴마일리지 우수 부서 등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군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오직 담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어르신 복지 확대,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담양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행정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군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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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출산 쇼크 한국, 근본적 해법 필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출산 현상이 2025년 연말 기준 더욱 심화돼 국가 존립의 위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2025년 연말 성과 분석과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과 전문가 집단에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 없이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현재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경제적 부담을 넘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 및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있다. 특히 2025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결혼 및 출산 의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는 주거 불안정, 고용 불안, 그리고 과도한 경쟁 사회가 낳은 좌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5년 연말을 기점으로 저출산 대책의 강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확대하